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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성 있어야 한다” 염갈량의 걱정, 158km 파이어볼러 2년차 징크스 없다 “스플리터 완성도”

OSEN

2026.02.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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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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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영우가 ‘2년차 징크스’를 피하고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LG에 입단한 김영우는 지난해 데뷔 첫 해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전까지 줄곧 1군에서 뛰었다. 지난해 66경기(60이닝)에 등판해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0으로 활약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김영우는 “입단한 첫 해에 팀이 우승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고, 선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운 좋게 우승을 경험할 수 있었다. 2025시즌의 좋은 경험이 앞으로 내 야구인생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우는 스프링캠프에 임찬규, 오지환 등과 함께 선발대로 일찍 들어왔다. 김영우는 “임찬규 선배님께서 먼저 손을 내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선배님들께 평소에 물어보지 못한 몸 관리하는 방법, 겸손함, 멘탈 관리하는 방법 등의 야구 외적인 부분들도 많이 물어볼 수 있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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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는 “비시즌에 웨이트 트레이닝과 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움직임에 대한 운동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지난해 전반기 때에는 점수 차가 있는 경기나 던지는 간격이 조금 길었던 반면에 후반기에는 연투도 있다보니 피로도가 확 올라갔다. 거기서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전반기부터 잘 던지고 싶은 욕심이 커서, 최대한 연투에서도 구속과 구위가 저하되지않고, 꾸준히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시즌에 그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우는 2번째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최대한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고 있다. 컨디션을 완만하게 올리고 있다.

김영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 아픈 것이다. 당연히 캠프에서도 안 아프게 잘 마무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그 이후에 다른 목표를 생각한다면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같은 변화구의 완성도를 높게 잘 가다듬고 싶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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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김영우가 작년에 좋은 경험을 했는데 김용우의 연속성을 만드는 게 이번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언급했다. 2년차 징크스 없이 필승조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김영우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보완점으로 “연속성을 기르고 싶다. 시즌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졌고, 그 부분이 제일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후반기에는 볼넷이 많이 줄긴 했지만, 전반기에 볼넷이 상당히 많아서 제구력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캠프에서 한 달이 넘었다. 김영우는 지금까지 훈련 성과로 “평소의 내 강점은 직구 구위와 스피드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캠프에서는 스플리터의 완성도와 움직임 수치가 좋아진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우는 “코치님들께서 아프지만 않으면 된다고 많이 말씀해주셨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직구 스피드는 지금도 괜찮고, 나중에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고, 변화구 완성도와 직구의 제구(사각형을 분할할 수 있도록)에 더 신경을 쓰자고 하셨다”고 전했다.

김영우는 “개인적인 목표는 첫째 아프지 않고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치루는게 궁극적인 목표이다. 두번째는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또 지난 번에 국가대표를 가서 좋은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온 좋은 기억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대표팀에 뽑혀서 많이 배우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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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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