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남겨서 뭐하게' 방송인 이영자와 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 박세리가 설날을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유리, 이대호, 정호영 등 반가운 맛친구들과 함께 설 특집으로 엄청난 스케일의 새해 한상 차림을 선보였다.
이영자와 박세리는 형형색색의 한복 맵시를 뽐내며 등장,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를 부르며 활기찬 새해 인사를 건넸다. 먼저 운을 뗀 이영자는 "붉은 말의 해 기세가 좋잖아. 고삐 딱 잡고 내 꿈을 향해서, 소망하는 것을 향해서 열심히 달리시기 바라겠습니다"라며 기운찬 덕담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때 박세리가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정중히 큰절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절을 마친 박세리는 곧바로 이영자에게 이 방식이 맞는지 물으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이영자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결혼해? 이거는 결혼할 때 큰절"이라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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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신부 큰절’에 당황한 박세리는 "너무 낯서네요 옷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복 차림에 대한 어색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영자는 다시 한번 분위기를 다잡으며 "기세 좋게 붉은 말의 해 성큼성큼 걸어봅시다"라고 말했고, 박세리 역시 "그래서 저희가 야심 차게 양평에서 준비를 해봤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양평에서 펼쳐질 특별한 하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