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돌잔치를 치르며 감동과 기쁨을 동시에 느꼈다.
18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과 사야의 아들 하루의 돌잔치가 열렸다. 태어날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하루는 귀여운 얼굴에 엄청난 머리숱 그리고 낯가리지 않은 성격 등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명 '슈퍼스타'로 등극했다.
[사진]OSEN DB.
돌잔치가 열리는 장소에 도착한 하루는 방긋방긋 미소를 띄며 엄마와 아빠 품을 번갈아 오갔다. 사진사를 보고도 놀라지 않고, 심형탁의 재롱과 장난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하루는 눈이 가득 쌓인 돌잔치 야외 장소에서 더욱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인생 화보를 찍어냈다. 역시 미소천사, 화보천사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슈퍼스타 아기였다.
김종민은 “하루가 엄마 아빠 예쁜 것만 다 닮은 것 같다”라며 “하루는 50일 때 사진, 100일 때 사진 모두 레전드를 자랑하지 않았냐”라면서 연신 감탄했다. 또한 하루는 옛 감성이 생각나는 색색이 눈에 뜨이는 색동 한복 옷을 입었는데, 박술녀 선생의 작품으로 사야의 센스로 요청된 작품이었다. 심형탁의 어릴 때 사진 속 한복과 비슷했던 것이다.
심형탁은 “하루의 돌잔치 복장은 아내 사야가 아빠 심형탁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게 하고 싶다고 부탁해서 완성됐다”라며 “박술녀 선생님게서 우리 하루 100일, 200일, 돌 한복도 다 해주셨다. 우리 부부 한복도 다 맞춰주셨다”라면서 감사해했다. 이날 돌잔치에 참석한 박술녀는 “두 사람에게 애기가 온 게 너무 감동인데, 돌 잔치까지 와서 너무 감동이다. 선량하게 사는 저 부부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며 이들 가족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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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돌잔치를 위해 사야의 일본 가족도 함께 왔다. 하루의 외할아버지는 “12월, 1월은 늘 바빠서 연말에 여행을 못 다니는데, 하루의 돌 잔치를 위해 한국에 올 수 있었다”라며 오히려 좋다고 밝혔다. 사야는 “심형탁이 자꾸 한국 가족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 가족디 다 심형탁의 가족이다”라면서 심형탁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의 외할아버지는 일본인이지만 한국어로 하루에게 인사하기 위해 짧은 편지를 써서 한국어로 읽었다. 하루의 외할아버지는 “하루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할아버지가 너무너무 사랑해”라면서 “하루에게 전하고 싶었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친구가 있어서 하루에게 할 말을 번역해달라고 부탁했다. 돌 잔치 오는 길에도 내내 읽었다”라며 하루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하루는 돌잡이에서 돈을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야는 자신처럼 회사원이 되길 바랐고, 심형탁은 자신처럼 방송 쪽 일을 하길 원했다. 그러나 '돈'은 모든 이를 만족시켰다. 사야는 “하루는 다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할아버지가 원하는 거, 제가 원하는 거, 심 씨가 원하는 거, 다 돈 아니냐”라며 특유의 현실 감각으로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