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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연기대상’ 수상 도중 오열..“故 이순재 떠올라 감정 터졌다” (‘라스’)

OSEN

2026.02.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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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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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엄지원이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도중 눈물을 쏟은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2026년 엄지 척! 이 설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엄지원이 눈물의 수상소감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엄지원은 태국에 휴가 갔다가 큰일날 뻔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제가 P(즉흥형)다. 시간인 남으면 오늘 저녁에 갑자기 내일 비행기 끊고 출발하는 편. 제 친한 친구들이 태국에 골프 여행을 가 있었는데 마침 제가 스케줄이 비어서 합류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작년에 제가 김국진 선배님 너튜브 나가서 골프에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골프에 재미를 붙였다. 급하게 (태국) 갔다가 파3에서 홀인원이라고 하더라. 난 진짜 한 줄 알았다”라며 아쉽게 홀인원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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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은 “나랑 쳤으면 집어넣어야 되는 거 아니냐. 제가 매니저인데”라고 아쉬워했고, 엄지원은 “국진 선배님이 너무 쉽게 설명해주고 편하게 설명해주셔서 쉬워졌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감동적이었던 건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은 많지 않나. 같이 라운딩 하면 얼마나 잘 치는지 되게 증명하고 싶어한다. 전혀 그렇게 안 하시고 오히려 제가 잘 못 치니까 일부러 맞춰서 못 쳐주시더라. 이게 고수의 배려구나”라고 미담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조한은 강아지 유치원을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알고보니 아내와 엄지원이 절친으로 반려견을 대신 돌봐주기도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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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은 “지원이 강아지 제가 많이 봐주고 있다”라고 했고, 엄지원은 “저희 강아지가 오빠 집에서 반은 사는 것 같다. 제 강아지와 같은 종이다. 아내랑 베프다 보니까 같이 키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그는 평소 수상 후보에 올라도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라고 밝히며 "신인시절 생각하면 항상 노미네이트 됐다.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보니까 그것도 어렵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인 때는 경험도 많이 부족하다 보니까 매번 수상이 불발됐다. 실망하지 않기 위해 자기 보호로 수상에 올라도 '나는 기대 안해' 욕심을 내려놓자고 트레이닝 했다. 이번에도 정말 기대 안하고 갔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엄지원은 데뷔 28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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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엄지원은 당시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에 대해 엄지원은 “그 순간 제가 큰일났다 이건 망했다. 연기대상 꽤 오래하지 않나. 대상 발표하기 바로 전에 故 이순재 선생님 추모하는 헌정 영상이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13년전에 이순재 선생님이랑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가족드라마 했던 적이 있다. 그때 선생님께 연기 많이 배웠다. 배우로서 전환되는 순간이었다. 그때 과거가 회상되면서 눈물이 터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에는 수상 소감 도중 오열한 엄지원의 모습이 공개됐고, 최대철은 “그때 다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원은 “수상 소감할 때 카메라가 앞에 있는데 복받치고 감정이 팡 터질 것 같더라. 근데 또 제가 잘 우는 것 같다”라고 민망해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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