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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부사령관, 마두로 축출 후 베네수 첫 방문…안보협력 논의

연합뉴스

2026.02.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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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부사령관, 마두로 축출 후 베네수 첫 방문…안보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미국 남부사령관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후 처음으로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부사령관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수행하는 미국의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군 고위지휘관이다.
보도에 따르면 프랜시스 도너번 미 남부사령관은 18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찾아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로페스 국방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장관을 만났다. 미국 측에선 도너번 사령관 외에도 로라 도구 주베네수엘라 미국 대사대리 등이 함께 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대변인실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역내 불법 마약 밀매, 테러리즘, 이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양자 협력 의제를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 남부사령부의 회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측은 회담에서 베네수엘라와 서반구의 안보 문제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단계별 계획'을 이행하는 조처들에 집중했다.
미국의 고위 관계자들은 마두로 축출 후 베네수엘라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이 지난달 베네수엘라를 찾은 데 이어 지난주에는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방문해 석유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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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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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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