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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쇼트트랙 강국 입증”…여자 3000m 계주 金 축하

중앙일보

2026.02.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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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심석희(왼쪽부터), 노도희, 이소연, 김길리, 최민정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축하한다”며 “대표팀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경쟁력을 당당히 증명해냈다”고 밝혔다.

이번 금메달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나왔다. 한국은 결승에서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막판 스퍼트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이어간 뒤 마지막 구간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순위를 확정했다.

이 대통령은 “쇼트트랙 계주는 서로를 향한 신뢰가 승패를 좌우하는 팀 스포츠”라며 “각자의 뛰어난 기량과 오랜 시간 다져온 팀워크가 더해져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자 대표팀인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이소연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기량 위에 팀워크가 더해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치러진 10번의 결승 가운데 대한민국이 거둔 일곱 번째 우승”이라며 “‘쇼트트랙 강국’이라는 수식어가 과장이 아님을 입증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미끄러지는 네덜란드 선수를 피하고 있다. 뉴스1
특히 최민정에 대해선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통산 6개 메달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 반열에 올랐다”며 “개인 통산 네 번째 금메달로 동계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도 세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감독과 코치진, 관계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표팀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배재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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