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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145조원 실탄 장전 준비…역대급 투자 유치"

연합뉴스

2026.02.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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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보도 "기업가치는 1천200조원 돌파 전망"
"오픈AI 145조원 실탄 장전 준비…역대급 투자 유치"
블룸버그 보도
"기업가치는 1천200조원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천억달러(약 145조원)가 넘는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투자 라운드의 1단계를 마무리하는 수순에 들어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준비 중인 오픈AI가 기록적인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로 인공지능(AI) 도구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추가 자본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종 투자 유치 금액을 포함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당초 예상치(8천300억달러)를 웃도는 8천500억달러(약 1천200조원)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 전 기업가치는 7천300억달러로 유지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규 투자 라운드의 첫 단계에는 아마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주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기업이 논의된 최고 수준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할 경우 투자금이 총 1천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일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이 이달 말까지 투자금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이번 거래와 관련해 아마존은 최대 500억달러, 소프트뱅크는 최대 30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2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번 투자 라운드의 다음 단계에는 벤처캐피털, 국부펀드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자금 조달 규모도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가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도 나왔었다.
오픈AI와 아마존,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MS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거부하거나 즉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거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세부 사항이 바뀔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오픈AI 지분 약 11%를 보유한 소프트뱅크 주가는 이날 오전 4%까지 올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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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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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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