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가 본격 시행된 2012년 이후 1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우수 인증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국제화 역량이 특히 우수한 대학을 별도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는 14년 연속 해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을 비롯해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생활·취업 지원 등 정성평가 전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인증 유지, 불법체류율 1.0% 미만, 학위과정 재학생 언어능력 기준 50% 이상 등 총 5가지 필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다국적 유학생을 균형 있게 유치한 대학(특정 국적 외국인 유학생 비중 50% 미만)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며,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인증을 모두 획득함과 동시에 전체 평가항목의 90% 이상을 충족해야 최종적으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된다. 이는 서울시립대학교가 학부·대학원 학위과정뿐 아니라 한국어교육센터의 어학연수과정에서도 우수한 교육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증대학’은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및 체류기간 상한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사업(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 인증대학’은 비자 발급 간소화 대상 국가 확대 등 일반 인증대학보다 추가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정보는 한국유학정보시스템에 게시되고 재외공관에도 제공되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예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내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도 약 25만 명(출처: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에 이르는 가운데, ‘우수 인증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을 선택할 때 더욱 선호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입학전형, 해외 홍보 강화, 안정적인 유학생 생활 지원 등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한층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