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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도박장 드나든 롯데 선수 4인방 결국…경찰 수사 착수

중앙일보

2026.02.19 02:58 2026.02.1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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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왼쪽)과 나승엽. 사진 롯데 자이언츠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현지 도박장에 출입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은 1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선수 4명의 도박 혐의와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 선수가 대만에서 현지 도박장을 출입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가 고발 내용에 관해 혐의 유무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 중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만에서 전지 훈련 중인 롯데 자이언츠 선수 중 일부가 도박장에 방문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구단 측은 의혹이 제기된 선수 4명이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사실을 인정하고 즉각 귀국 조치했다. 이들은 훈련 휴식일에 온라인 도박장에 출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내릴 것"이라고 징계를 예고한 상태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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