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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아닌 '청와대'맨? “10분 티타임”에도 추측난무.."루머 자제해야" [핫피플]

OSEN

2026.02.1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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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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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김선태 주무관의 청와대 방문 사실이 알려지며 각종 추측이 이어졌지만, 당사자와 청와대 모두 채용설을 일축했다.

최근 김선태 주무관이 청와대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났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청와대 입성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 합류 가능성 등 구체적인 보직까지 거론되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보도를 확인해 본 결과 사실과 다르다”며 채용설을 부인했다. 김선태 주무관 역시 연합뉴스를 통해 “문자를 받고 10분 정도 만나 티타임을 가진 것일 뿐 구체적인 제안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계획과 공직에 관심이 있는지 묻는 정도였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김선태 주무관은 퇴사 이후 불거진 각종 루머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6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왕따설 등 내부 갈등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개인적인 목표와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추측성 보도로 동료 공직자들이 공격받고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확대되는 것이 마음 아프다”며 무분별한 해석 자제를 요청했다. 휴가 중 직접 해명 글을 올린 것도 동료 보호를 위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구독자 97만 명을 모으며 지자체 채널 1위 성과를 이끌었다. 9급 임용 약 7년 만에 6급 팀장으로 승진한 이례적 사례로 주목받았으나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정치권 진출설, 내부 갈등설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퇴사는 개인 선택인데 추측이 과하다”, “성과 낸 공무원에게 루머가 따라다니는 게 안타깝다”, “10분 만남으로 채용설까지 나오는 건 과도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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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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