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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엉터리 해설’ 伊 공영방송 국장, 결국 사표 제출
중앙일보
2026.02.1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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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잘못된 해설로 논란을 일으킨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 간부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안사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사자인 파올로 페트레카 라이 스포츠 국장은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페트레카 국장은 지난 7일 열린 개회식에서 이탈리아 유명 배우 마틸다 데안젤리스를 세계적 팝 스타 머라이어 캐리로 소개하고 개회식 장소도 잘못 설명하는 등 잇따른 실수를 저질렀다.
또,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딸로 소개하기도 했다.
라이 스포츠 노조는 페트레카 국장의 엉터리 중계를 비판하며 대회 후 사흘간 파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장의 후임자는 라이 스포츠의 기자이자 진행자인 마르코 롤로브리지다로 결정됐다.
고봉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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