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그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 출연하며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팬들에게 개인사를 방송을 통해 전한 것에 대해 직접 심경을 털어놓은 것이다.
심경글에서 윤태화는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됐다"라며 "큰 다툼이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를 부양하고 가수 활동도 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점점 무거워졌다.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서 여러 방면으로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철없는 선택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송구하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보게 됐고, 제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변함없이 꿋꿋이 노래하며 살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태화의 심경글 전문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송을 보고 뜻하지 않은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젤님들께 먼저 말하고싶었지만.. 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되어 마음 불편하고 죄송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큰 다툼이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울 이젤님들께... 제 입장만 말씀드리자면 엄마를 부양하고 가수 활동도 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서 여러 방면으로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직접 겪어봐야 아는 아둔한 사람이라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철없는 선택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송구합니다
그래도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보게 되었고, 또한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진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저 곁을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