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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폼알앤디, 40억 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중앙일보

2026.02.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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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리노베이션 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 넷폼알앤디가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털 위벤처스가 참여했다.

넷폼알앤디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해온 기술 중심 기업이다. 설립 이후 매년 2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으며, 최근 3년간 매출은 연평균 50% 성장했다. 2025년에는 매출 153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성장 국면에서도 높은 이익률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재무 건전성과 사업 모델의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다.

기술 자산도 탄탄하다. 넷폼알앤디는 60건의 특허와 100여 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250여 개 시공사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672개 아파트 단지에서 자사 기술을 적용한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되며 시장 내 확실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이는 반복 수주 기반의 안정적 매출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이번 프리IPO 자금을 바탕으로 ‘수익 기반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서비스 현지화를 통해 수익 모델을 해외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안전 ICT 기술 스타트업 인수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설 안전관리, 위험 예측,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전략적으로 인수해 기존 리노베이션 사업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건축물 성능 개선과 안전관리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단순 시공 기술 기업을 넘어 ‘건축물 생애주기 통합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이다.

이는 노후 건축물 증가와 산업 현장 안전 규제 강화라는 구조적 시장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안전과 리노베이션 기술의 융합은 장기적으로 반복 매출과 플랫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검증된 수익 모델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안전 ICT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 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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