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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탈의실 9차례 침입…"생활비 마련 위해"

중앙일보

2026.02.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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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구장 탈의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0대 2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서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집행유예 3~4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24년 8월 광주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내 탈의실에 총 9차례 침입해 현금 등 27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비가 비교적 느슨한 새벽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질렀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법정에서도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인 중 1명은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가 함께 적용돼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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