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시카마치 해안에서 북한 선박일 수 있는 목조선이 발견됐다고 교도통신과 지역방송인 이시카와TV가 20일 보도했다.
가나자와해상보안부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한글로 추정되는 문자와 숫자가 적혀있고 콜타르와 같은 도료가 발라진 흔적이 확인됐다.
선체는 길이 5.3m에 폭 1.6m다.
해상보안부는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선박이 표류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바위 위에 부딪힌 상태의 목조선을 발견했다.
해상보안부는 한반도 쪽에서 떠밀려와 장기간 표류한 선박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