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전현무계획' 가수 박서진이 32년 모태솔로 사실과 함께 구체적인 이상형이 개그우먼 김신영이라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 시즌3’에서 세 사람은 전국 3대 탕수육 맛집을 찾았다.
이날 식당 사장은 박서진에게만 사인을 요청했고, 전현무와 곽튜브에게는 “손님이 많다”며 정중히 거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도 “우리도 촬영 급하다”며 농담을 받아쳤다.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박서진의 연애사를 물었고, 박서진은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방송 외에는 여성분 손도 잡아본 적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외모와 인기, 수입까지 갖춘 ‘트로트 왕자’의 뜻밖의 답변에 두 MC 모두 놀란 반응. 연애 기회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그는 “밥 먹자는 말을 들으면 나가기 귀찮아서 약속을 몇 번 펑크 낸 적이 있다”며 쑥스럽게 웃었으나 전현무와 곽튜브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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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연애 의지는 있다”는 박서진.이상형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박서진은 “재밌고 어색하지 않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며 김신영을 언급했고, “리드해주고 시원시원한 성격이 좋다. 이른바 ‘테토녀’ 스타일이지만 얼굴까지 그런 이미지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곽튜브는 “니즈가 확실해서 연애하면 바로 결혼할 스타일”이라고 분석했고, 전현무는 “일단 만나야 한다”며 현실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박서진은 “상담이 전혀 안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모태솔로라니 의외”, “이상형이 너무 구체적이라 웃겼다”, “김신영 언급한 거 센스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