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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고위험 임신, 13남매 낳은 엄마도 울컥..."한명도 쉽게 낳지 않아" ('편스토랑')[핫피플]

OSEN

2026.02.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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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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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임신 중인 배우 남보라가 고위험 산모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13남매를 낳은 그의 모친도 딸의 건강을 염려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자녀 목덜미 투명대 검사를 무사히 통과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임신 중에 모친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당시 남보라는 임신 3개월을 지나 초음파 검사를 해야 했던 상황. 고위험 산모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던 그는 모친과 함께 콩알이(태명)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앞서 진행한 각종 검사 결과와 초음파를 통해 볼 목덜미 투명대 검사까지 지켜본 상황. "다행히 우리 아기에게 이상이 없다"라는 의사에 말을 듣고서야 남보라는 안도의 웃음을 보였다. 

무려 13남매를 낳은 남보라의 모친에게도 많은 자식과 달리 손주는 처음이었다. 이에 초음파 검사 내내 뭉클해 하는 모친에 대해, 남보라는 "저희 엄마도 맨 처음 산부인과를 같이 가자고 했을 땐 흥미가 없어 보였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다르더라. 엄청 좋아하셨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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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검사를 마치고 돌아온 남보라는 모친과 함께 배송받은 대통령표창장을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표창 역시 엄마를 따라 자원봉사활동에 매진하며 받은 결과였다. 남편도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바. 이에 남보라의 엄마는 "봉사활동을 하면 좋은 감정이 오래 가더라"라며 뿌듯함을 표했다. 

더불어 모친은 임신한 딸을 위해 직접 보양식을 준비했다. 13남매를 먹이며 즐겨 사용한 들통이 다시 한번 등장하는가 하면, 들통을 꽉 채운 우물같은 한우 육수가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모친은 개당 5만원에 달하는 자연산 송이 45만원어치를 직접 구매해 가져와 남보라 만을 위한 한우 송이 보양식을 만들었다. 

육수가 끓는 동안 모친은 남다른 13남매 출산 경험도 나눴다. 그는 "13남매 어느 한명 쉽게 낳은 아이가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째 때는 의료보험체제가 만들어지던 시기라 분만 비용이 그때 돈으로 45만원 정도였다. 현재 돈으로 200만원 정도 한다. 둘째인 너는 의료보험이 돼서 8만원에 낳았다. 그래서 아빠가 제일 돈 적게 들인 애가 제일 효도한다고 한다"라고 웃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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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는 "셋째 부터는 산아제한 정책 때문에 의료보험 혜택이 안 되더라. 48만원 정도 다시 냈다. 셋째부턴 고위험 산모라 종합병원에 가서 아이를 낳아야 했다. 그런데 분만실 들어갈 때마다 보호자에게 자궁수축이 안돼 하혈이 심해질 경우 자궁적출을 해야 한다는 동의서를 쓰게 하더라. 아이를 낳으면 낳을수록 자궁수축이 잘 안 돼서 위험하다고 하더라. 그렇게 너희들은 다 내 생명과 바꾼 아이들"이라고 강조했다. 

마침내 식당까지 운영했던 남보라 모친의 비법이 담긴 보양식 한상이 사태 전골과 냉채로 완성된 상황. 남보라는 "임신하고 이렇게 시큼, 새콤한 게 당기더라. 딱이다", "입덧할 땐 몰랐는데 끝나니까 엄마 음식이 그렇게 먹고 싶었다"라며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심지어 "이거 먹고 바로 둘째 준비하려고"라 너스레를 떨기도. 

여기에 모친은 남보라를 낳고 바로 병원에서 찍었던 폴라로이드 사진을 꺼내 보이며 추억을 회상했다. 남보라 또한 산모수첩에 엄마를 향해 적었던 편지를 읽어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용빈이 "저도 결혼하고 싶게 만든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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