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예능 ‘보검 매직컬’ 4회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업 셋째 날, 첫 손님으로 중식집을 운영했던 사장님이 등장했다. 커트와 새치 염색과 함께 군대 장교 스타일로 요청한 손님은 ‘드라마 마니아’라며 박보검과 곽동연, 이상이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뒷머리를 정돈해 주는 박보검에 손님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 우리 보검 씨 ‘폭싹 속았수다’도 봤다. 아내가 보검 씨 굉장히 팬이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또한 곽동연에게는 ‘황금 불상’이라고 지칭하며 “저기로만 자꾸 생각나. 황금불상. ‘눈물의 여왕’ 나오지 않으셨냐. 너무 참 재밌게 봤다. 남자 치고는 드라마 좋아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드라마 마니아 답게 이상이 이름까지 완벽히 기억한 손님은 염색이 완성되는 동안 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박보검은 “사장님 소싯적에 인기 많으셨죠”라고 물었다.
“아니다. 없었다”라고 손님이 답하자 박보검은 “사장님 너무 멋있으시다. 많은 여심을 훔치셨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박보검 칭찬에 손님은 “보검 씨도 ‘여심 훔쳤다’고 말 안 하지 않냐.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자 박보검은 “저는 여럿 여심을 (훔쳤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상이는 “학창시절 인기 많았냐”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학창시절 때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조금 받았다”라고 답했다.
[사진]OSEN DB.
이상이는 “솔직히 말해라. 조금이 어느 정도냐”라고 했고, 박보검은 “옛날에 과자로 하트 만들던거 기억 나냐. 그런 거 큰 거 받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보검은 “나 보러 온다고 다른 학교에서도 하고 그랬다. 그냥 제 이름 모르는 사람 없는 정도?”라고 자랑했다. 가만히 듣던 곽동연은 “점점 과해지냐. 일반 고등학생인데 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냐. 나는 몰랐다”라고 발끈했다.
그럼에도 박보검은 “우리 동네에서 그랬다. 동네에서 유명하고 이름 좀 다 알고, 가끔 학교에 버스 타고 다녔다. 같이 버스 타고”라고 전했다. 이에 곽동연은 “버스는 원래 같이 타는 거다. 혼자 버스 타려고 했냐”고 트집을 잡았고, 손님은 “일부러 같이 탔지”라며 박보검은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