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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힘든 상황 이겨낸 선수들 멋있어, T1전 설레는 마음 임하겠다”

OSEN

2026.02.20 18:03 2026.02.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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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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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시스템적으로 완벽하게 결합한 승리를 좋아하지만, 누군가 실수하거나 어느 날 하루는 폼이 안 좋을 수 있다. 누군가 보완하거나 완충해줘 경기 승리하는 걸 무척 좋아한다.”

무결점 승리는 아니었지만, 긴박한 상황 속에서 똘똘 뭉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선수단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으로 DN 수퍼스와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승리를 기뻐했다. 

DK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DN 수퍼스와 경기에서 팀의 쌍포 ‘쇼메이커’ 허수와 ‘스매시’ 신금재가 맹활약 하면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DK는 오는 22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에서 T1과 홍콩행 티켓을 걸고 5전 3선승제의 도장깨기에 나선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씨맥’ 김대호 DK 감독은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고 활짝 웃은 뒤 “시스템적으로 완벽하게 결합해서 승리하는 걸 좋아하지만, 누군가 실수하거나 어느 날 하루 폼이 안 좋아도 누군가 보완해주고 완충해줘 경기를 승리하는 걸 무척 좋아한다. 힘든 상황 속에서 잘 해내서 이기는 걸 보니 선수들이 다 너무 멋있고 더 기분 좋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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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타면서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DN의 경기력에 이날 DK 역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1, 2세트 초중반까지 주도권을 내주는 상황이 반복됐고, 3세트에서는 상대에게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자신이 생각했던 구도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면서 잘 버텨준 선수단에 고마운 마음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DN이 요즘 체급히 굉장히 높고 잘한다. 전체적으로 우리와 스타일이 다르지만 우리가 잡아먹는 상성이라 우리 할 거를 잘하면 이길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막상 맞대어 보니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김대호 감독은 T1과 패자조 3라운드 경기에 대한 심경도 전했다. 이 경기를 잡아내면 DK는 한 장 남은 LCK 결승 시리즈 홍콩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재밌을 것 같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번 열심히 준비해 후회없는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다같이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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