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오는8일과 9일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를 시작으로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야구대표팀 박해민, 문현빈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1.05 /[email protected]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과 한화 이글스가 연습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신민재(2루수) 안현민(우익수) 김도영(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구자욱(좌익수) 노시환(3루수) 문현빈(중견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소속팀 한화에서 주전 좌익수를 맡고 있는 문현빈은 이날 중견수로 깜짝 선발 출장한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왜 다들 놀라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박)해민이가 어제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그래서 오늘은 차라리 휴식을 주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문)현빈이는 호주 캠프에서 김경문 감독님과 얘기를 했을 때 중견수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들었다. 현빈이가 맨날 해민이와 붙어다니며 많이 배우고 있다. 경기를 하다보면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대비를 하는 차원이다”라고 문현빈을 중견수로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 요나단 페라자(우익수) 강백호(1루수) 채은성(지명타자) 한지윤(좌익수) 하주석(2루수) 이도윤(3루수) 허인서(포수) 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왕옌청이다. 이어서 박준영, 박재규, 권민규, 강재민, 황준서가 구원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공식적으로는 승패에 상관없이 7회초까지 진행된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부터 주전선수들을 투입하고 3타석씩 소화하면 교체를 할 계획이다. 투수들은 젊은 친구들이 나간다. 왕옌청이 2이닝을 던지고 나머지 투수들이 1이닝씩 던질 예정이다. (황)준서는 경기가 끝나고 1이닝을 더 던져서 우리는 7회말까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을 상대팀 선발투수로 만난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이 잘 던졌으면 좋겠다. 우리 타자들도 류현진을 잘 공략했으면 좋겠다.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본격적으로 연습경기를 통해 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한 김경문 감독은 “그동안 주전 선수들이 시합에 나가지 않다가 첫 경기를 시작한다. 100% 컨디션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본인들이 연습했던 것을 하면서 싸움의 수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경기 내용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9경기를 잘 마치고 대전으로 가려고 한다”며 선수들이 연습경기 기간 시즌을 잘 준비하기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