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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티아고 연속골 송범근 PK 선방' 정정용의 전북, 대전 2-0 격파→슈퍼컵 우승 [오!쎈 전주]

OSEN

2026.02.20 22:59 2026.02.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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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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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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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정승우 기자] 정정용 감독의 전북현대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슈퍼컵 우승에 성공했다.

전북현대는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단판 승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2026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북은 전북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모따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김승섭-김진규-이동준이 공격 2선에서 도왔다. 맹성웅-오베르단이 중원을 채웠고 김태현-박지수-김영빈-김태환이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주민규-마사가 공격을 이끌었고 루빅손-이순민-김봉수-엄원상이 중원에 나섰다. 이명재-안톤-김민덕-김문환이 포백을 세웠고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전반 초반은 대전이 몰아쳤다. 오른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전북의 골문을 지속해서 위협했다. 전반 10분 엄원상이 측면을 다시 한 번 뚫어냈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마사가 공을 아슬아슬하게 놓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전북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전반 12분 이동준이 올린 크로스가 모따를 향해 날카롭게 날아갔으나 수비가 걷어냈다. 

전반 26분 전북이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규가 재차 올린 크로스를 이동준이 달려들면서 슈팅으로 만들려 했으나 실패했고 이를 골키퍼 이창근이 잡아냈다.

선제골은 전북이 만들었다.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김태현이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발 끝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전북이 다시 기회를 노렸다. 부드러운 패스를 통해 대전의 수비를 공략한 전북은 김진규가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고 모따의 머리를 스친 뒤 이동준이 어려운 자세로 슈팅, 골대를 때렸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전북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주앙 빅토르, 서진수를 투입하면서 엄원상, 마사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후반 12분 전북은 모따 대신 티아고를 투입했다. 

후반 14분 대전이 기회를 엿봤다. 김봉수가 올린 크로스를 주민규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몸싸움으로 균형이 흔들리면서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후반 18분 골이 필요해진 대전은 주민규를 빼고 디오고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직후 대전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디오고가 적극적인 전방압박을 통해 높은 위치에서 공을 뺏어냈고 곧장 낮고 빠른 패스로 연결했다. 이를 루빅손이 슈팅으로 만들었으나 수비에 막혔다. 

추가 골은 전북이 터뜨렸다. 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김태현이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득점 직후 전북은 이동준과 김진규를 빼고 이승우, 츄마시를 투입했다.

대전은 계속해서 기회를 엿봤으나 전북 수비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다. 대전은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오히려 기회는 전북이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수비의 공을 뺏어낸 이승우가 수비를 파고들면서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진태호에게 패스했다. 진태호는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창근이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 대전이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디오고의 슈팅을 송범근이 막아내면서 경기는 전북의 2-0 무실점 승리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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