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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남자 4인승 김진수팀, 1·2차 시기 8위…22일 결선 출격

중앙일보

2026.02.2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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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파일럿을 맡고 있는 4인승팀. 지난달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힘차게 스타트하는 모습. [REUTERS=연합뉴스]  Bobsleigh and Skeleton - 2026 IBSF Bobsleigh & Skeleton World Cup - Altenberg, Germany - January 18, 2026 South Korea's Jinsu Kim, Byungdo Chae, Sunwook Kim and Geonu Lee in action during the 4 man bobsleigh. [REUTERS=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의 김진수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2차 시기에서 톱10을 기록했다.

파일럿 김진수와 푸시맨 김형근·김선욱, 브레이크맨 이건우로 이뤄진 김진수팀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4인승 1·2차 시기 합계 1분49초50으로 27개 팀 중 8위를 기록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원윤종 팀의 브레이크맨으로 출전했던 김진수는 원윤종의 은퇴 이후 파일럿으로 변신해 한국 봅슬레이 차세대 대표 주자로 성장했다.

김진수를 필두로 현재와 같은 선수들이 지난해 11월 이번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인승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남자 4인승 입상이었다.

김진수 팀은 이날 1차 시기에서 4초79의 스타트 기록과 함께 54초60으로 전체 8위 기록을 냈다. 2차 시기에선 스타트에서 1차보다 나은 4초76을 기록했고, 전체 6위에 해당하는 54초90 만에 주행을 마쳤다.

1·2차 합계 기록에서 김진수 팀은 선두 독일 요하네스 로흐너팀(1분48초61)에는 0.89초 차로 뒤져 있다. 3위 팀인 독일의 아담 아무어 팀(1분49초20)과는 0.3초 차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팀은 1분50초73의 기록을 1·2차 시기를 마무리해 23위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 순위가 결정될 3·4차 시기는 22일 오후 6시부터 이어진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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