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프닝에서는 두 사람이 기타를 들고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무대를 열었다. 오랜 시간 록 음악을 이어온 두 가수의 합동 무대에 출연진은 박수를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현이는 “두 분이 너무 잘 어울린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해주시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장훈은 “우리가 사실 ‘락앤락 브라더스’라고 해서 페스티벌을 하기로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 회사는 모른다. 김종서도 모른다. 나만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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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광고 노리신 것 아니냐”고 묻자, 김종서는 “그런 건 방송 나오기 전에 상의하고 말해야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종서는 1965년생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밴드 부활과 시나위 등 한국 록의 주요 그룹에서 보컬로 참여했다. 1992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에는 ‘대답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감종서와 함께 한국 록·발라드 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김장훈은 1963년 출생, 1991년 정규 1집을 내며 데뷔한 후 다수의 히트곡드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김장훈은 음악 활동과 병행해 꾸준한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