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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 쓸 수 있다 합격 판정” 대형신인 오재원 인정한 김경문 감독, 하지만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오!쎈 오키나와]

OSEN

2026.02.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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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오재원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오재원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email protected]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신인 외야수 오재원(19)에 대해 1군에서 통할 선수라며 호평했다.

김경문 감독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누가 주전이냐는 것이 아니다. 오재원이 1군에서 쓸 수 있다는 합격 판정이 나왔다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올 시즌 주전 중견수를 찾는 것이 스프링캠프 가장 큰 과제로 남아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주전 중견수를 육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 중견수로 활약한 외국인타자 루이스 리베라토를 요나단 페라자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2024시즌 한화에서 뛰었던 페라자는 타격에서는 분명 강점이 있지만 수비에서는 약점이 있던 선수다. 

주전 중견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호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는 신인 외야수 오재원이 좋은 첫 인상을 남겼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3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오재원은 한화가 두 번째로 높은 순번으로 투수를 지명할 수 있었음에도 포기하고 지명했을 정도로 큰 기대를 안고 있는 유망주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호주리그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연습경기 3연전에 모두 출장한 오재원은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오재원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오재원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email protected]


한화 이글스 이원석. /OSEN DB

한화 이글스 이원석. /OSEN DB


오재원이 유력한 주전 중견수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김경문 감독도 오재원을 1군에서 쓸 수 있다며 그 잠재력을 인정했다. 그렇지만 아직 주전 중견수 경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김경문 감독은 “이원석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 타격 컨디션은 정확하게 보면 오재원이 더 좋다. 그렇지만 이원석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이원석을 먼저 기용했다. 내일 연습경기에서는 오재원이 먼저 나갈거다. 그렇게 계속 경쟁을 하면서 개막전에 가까워졌을 때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먼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석은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34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했다.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시즌은 없지만 꾸준히 백업 중견수로 뛰며 한화에서는 가장 많은 중견수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129경기 타율 2할3리(212타수 43안타) 4홈런 24타점 60득점 22도루 OPS .582를 기록했다. 

오재원과 이원석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견수 문현빈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카드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문현빈은 3번 중견수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왜 다들 놀라는지 모르겠다”면서 “(문)현빈이는 호주 캠프에서 김경문 감독님과 얘기를 했을 때 중견수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들었다. 현빈이가 맨날 해민이와 붙어다니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중견수 문현빈도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치열한 주전 중견수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시즌 개막전 한화 중견수로 나설 선수가 누가 될지 팬들이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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