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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차린 밥상 김민재가 엎을 뻔…’ 또 치명적 실수로 실점 빌미 줬다

OSEN

2026.02.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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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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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치명적 실수가 또 실점으로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3점을 챙겼지만, 뒷맛은 개운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김민재의 판단 미스가 치명적인 실점으로 이어지며 불안한 마무리를 자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3-2로 꺾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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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완벽했다. 전반 16분 파블로비치의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20분에는 올리세의 코너킥을 스타니시치가 연결, 이를 해리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2-0까지 달아났다. 후반 23분에는 케인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흔들렸다. 후반 28분 케인의 반칙으로 허용한 페널티킥을 내주며 3-1이 됐고,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42분에 나왔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요주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김민재가 여유 있게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칼리뮈앙도의 압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서둘러 걷어내려다 공을 상대에게 맞고 말았다. 김민재의 발을 떠난 공은 칼리뮈앙도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실상 김민재의 판단 미스에서 비롯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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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경기는 순식간에 3-2로 좁혀졌고, 알리안츠 아레나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바이에른은 급히 수비 자원을 보강하며 잠그기에 들어갔고, 가까스로 리드를 지켜냈다.

결과는 승리였지만, 수비 리더로 나선 김민재의 치명적인 실수는 분명한 오점으로 남았다.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이런 한순간의 집중력 저하는 언제든 대가로 돌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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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100% 성공, 태클 성공 3회, 가로채기 3회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실점을 준 치명적 실수 하나로 평점 6.4로 깎였다. 89분 잘하고 1분 못해도 최하 평가를 주는 곳이 분데스리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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