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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와 맞대결서 완승…1도움 활약으로 3-0 이끌어

중앙일보

2026.02.21 20:53 2026.02.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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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 마이애미와 개막전에서 매시를제치며 드리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LA FC)이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의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축구의 신’ 메시가 이끄는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MLS컵 챔피언이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올 시즌 MLS 첫 도움을 기록했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뒤 이어진 공격에서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안으로 쇄도하던 마르티네스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마르티네스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였다. 손흥민은 앞서 LA FC의 올해 첫 공식 경기였던 지난 18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온두라스의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LA FC는 후반 28분 추가골을 넣었다. 틸만의 긴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헤더로 앞으로 나간 골키퍼의 키를 넘겼고, 빈 골문에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나단오르다스와 교체됐다. 5분 후 오르다스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이번 경기는 LAFC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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