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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대박 치더니 또 한국이다 베식타스 이한범 영입 정조준

OSEN

2026.02.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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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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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베식타스 JK가 오현규 효과를 확인한 뒤 또 다른 한국 선수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번에는 수비수 이한범이다. 오현규의 빠른 적응과 결정력이 현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베식타스의 한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베식타스가 오현규의 대표팀 동료 이한범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시즌 종료 이후 공식적인 움직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베식타스는 최근 오현규가 보여준 활약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현규는 합류 직후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짧은 시간 안에 팀에 녹아들며 팬들의 신뢰를 얻었고, 현지 언론의 평가 역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베식타스는 자연스럽게 한국 시장으로 시선을 넓혔다. 포토맥은 오현규가 최근 2주간 강렬한 인상을 남기자 구단이 한국 선수 영입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여름 이적시장의 주요 목표 가운데 한 명이 이한범이라고 설명했다.

베식타스는 올 시즌 오현규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1,400만 유로(238억 원)로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높은 금액이었다. 투자 대비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오현규는 득점력과 활동량으로 팀 전술에 즉시 녹아들며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있다.

구단의 구상은 단순한 전력 보강에 그치지 않는다. 튀르키예 매체 사바는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아시아 시장과 연결하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력뿐 아니라 인지도, 관련 상품 판매 확대 등 경제적 효과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한범 역시 같은 맥락에서 검토되는 카드다. 2002년생인 이한범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진을 이끌 차세대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8월 덴마크의 FC 미트윌란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이한범은 현재까지 공식전 33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수비 안정감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에버턴 FC의 관심설도 흘러나왔다. 구체적인 협상 단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됐다는 점 자체가 그의 시장 가치를 보여준다.

베식타스는 이한범을 장기적인 육성 자원으로 바라보고 있다. 포토맥은 베식타스가 임금 구조 조정을 통해 예산 여유를 확보했고, 젊고 성장 가능성이 큰 자원 영입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한범의 현재 시장 가치는 180만 유로(

30억 원)로 평가되며, 구단은 이를 미래를 내다본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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