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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매 성폭행' 노영대, 13년 만에 출소…새 거주지는

중앙일보

2026.02.22 13:42 2026.0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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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2월25일 고양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가 경기 일산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뉴스1
경기 고양시에서 20대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노영대(46)가 최근 출소 후 강원 춘천시를 거주 지역으로 택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과거 경기 지역에서 주로 범행을 저지른 노영대는 최근 출소 후 거주 지역으로 춘천시를 택했다. 노영대는 두 달 전쯤부터 춘천시 사농동에 있는 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에 머물고 있다.

공단 강원지부는 출소자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 및 취업 등 생계 활동을 돕는 갱생 시설이다. 시설 규정에 따라 노영대가 이곳에서 머무를 수 있는 보호 기간은 최장 2년이다. 기본 6개월을 머무르 이후 6개월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해당 시설은 야간 외출 제한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청소년 등 일부 보호자 외에는 이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권유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영대는 지난 2012년 12월 고양시 한 아파트에 침입해 20대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3년과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 10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성폭행 혐의로 검거된 노영대는 경찰서에서 조사받던 중 담을 넘어 도주했다가 5일 만에 다시 붙잡혔다. 노영대는 수갑에서 한쪽 손을 빼낸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검찰에 송치된 뒤에도 교도관을 밀치고 달아나려다 바로 붙잡히기도 했다.

노영대의 이름, 나이, 신체정보, 사진, 주소 등 신상정보는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돼 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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