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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사동호랭이, 오늘(23일) 벌써 2주기..여전히 선명한 음악들 [Oh!쎈 이슈]

OSEN

2026.0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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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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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K-팝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작곡가 故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故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024년 2월 23일, 41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가요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2024년 2월 23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을 위해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비보를 전한 바 있다.

신사동호랭이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K-팝의 황금기를 이끈 독보적인 히트메이커였다. 특히 2세대 걸그룹의 대표곡을 다수 탄생시키며 시대의 흐름을 주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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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 ‘롤리 폴리’, ‘러비더비’, ‘섹시러브’를 비롯해 에이핑크의 '노노노'와 '리멤버', EXID가 ‘위아래’, ‘아예’와 ‘핫핑크’, 비스트의 ‘픽션’, ‘쇼크’, ‘현아의 ‘버블팝’,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메이커’, 모모랜드의 '뿜뿜' 등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이 모두 고인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생전 그는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2021년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걸그룹 트라이비(TRI.BE)를 직접 론칭하며 음악 활동에 매진해왔다.

안타깝게도 그의 사망 소식은 트라이비가 1년 만에 야심 차게 컴백한 직후에 전해져 팬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당시 큰 슬픔 속에서도 트라이비 멤버들은 가슴에 흰색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오르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갔다.

고인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지만, 그가 남긴 음악은 여전히 거리 곳곳에서 울려 퍼지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ID를 비롯해 생전 고인과 함께 작업했던 수많은 아티스트 역시 그를 향한 애틋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주기 당일 EXID 멤버 LE는 SNS에 고인이 잠든 곳을 찾아간 사진과 함께 “시간이 참 빠르다. 인사하고 오니 오빠 본 것 같아 좋아. 부디 있는 곳은 고요하고 평안하길 바라”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2주기를 맞은 오늘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티알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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