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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났는데..김수용, 대놓고 후배저격? "문자 한통 없어" 섭섭 (조동아리)

OSEN

2026.02.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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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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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심정지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당시를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김수용은 “내가 쓰러졌을 때 인석이는 문자도 보내고 집 앞까지 왔는데, 성호는 연락이 없더라”고 말했다. 웃으며 꺼낸 말이었지만 ‘죽다 살아난’ 상황이었던 만큼 섭섭함이 묻어나는 한마디였다.

윤성호는 당시 세부에서 영어 공부 중이었다며 “인터넷이 잘 안 되는 환경이라 휴대전화를 자주 못 봤다”고 급히 해명했다. 하지만 김용만이 “전화도 안 터지냐, 무슨 수용소냐”고 받아치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윤성호는 “와이파이는 되는데 수업에 몰입하면 확인을 못 한다”고 덧붙였고, 뒤늦게 연락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분위기는 훈훈하게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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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의 발언은 앞서 전해진 그의 심각했던 건강 상태와 맞물리며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정지까지 겪었고, CPR과 제세동이 여러 차례 이어진 끝에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바 있다. 당시 30분 넘게 호흡이 돌아오지 않아 의료진과 주변인 모두 긴박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용은 이후 다른 콘텐츠에서 “그 일을 겪고 나니 아등바등하던 마음이 많이 없어졌다”고 달라진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 심정지 이틀 전 꿈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만난 이야기를 전하며 “그냥 함께 살고 있는 것처럼 자연스러웠다”고 회상해 먹먹함을 안겼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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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수용은 자신을 살려준 구급대원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제세동과 약물 투여 끝에 기적적으로 회복한 사례로 전해지면서 ‘천운’이라는 말까지 들었다는 후문이다.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경험 이후 동료들을 향한 애정과 장난 섞인 서운함까지 솔직하게 드러낸 김수용의 근황에, 오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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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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