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한지민이 ‘외모 서열 꼴찌’라는 믿기 힘든 가족 비하인드를 다시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한지민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저는 예쁜 걸로 유명하지 않았다. 동네에서는 언니가 더 유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한상민 동생’, 그것도 깐깐한 동생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당시 언니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아 “밤늦게 전화하는 거 아니다”라며 끊어버리거나, 친구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귀가 시간을 확인하는 등 ‘자체 단속반’ 역할을 했던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한지민은 “언니가 친구도 많고 인기가 많았다. 엄마는 잔소리를 거의 안 하시는 스타일이라 제가 대신 잔소리를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언니는 대학생이었는데도 그랬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OSEN DB.
실제 공개된 친언니의 사진은 한지민 못지않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언니가 데뷔할 줄 알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는 후문. 다만 언니가 카메라를 부담스러워해 자연스럽게 한지민이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지민은 “언니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활발한데, 카메라 앞에서는 많이 긴장한다. 저는 상대적으로 덜 불편했다”고 말했다.
가족 전체가 ‘미모의 집안’이라는 이야기도 다시 언급됐다. 한지민은 과거 방송에서 “엄마, 언니, 셋이 같이 다니면 엄마가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듣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실제로 광고 에이전시에서 어머니에게 배우 이영애의 어머니 역할을 제안한 일도 있었지만, 어머니가 워낙 수줍음이 많아 고사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가족사진 촬영만 해도 긴장해 입이 떨릴 정도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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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지민은 SNS에 “My best friend. #언니”라는 글과 함께 자매 셀카를 공개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미모’라는 반응을 얻었다. 또 201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에서는 외모 서열 꼴찌”라고 말했을 당시 가족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수긍했던 장면도 재조명되고 있다.
팬들은 “어머니까지 미인이면 설명 끝”, “언니가 동네에서 유명했다는 말이 이해된다”, “가족 전체가 배우 비주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지민 가족의 ‘우월 유전자’에 감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