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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송성문 데뷔 첫 안타 뺏겼다...시범경기 다저스전 데뷔→유격수 호수비에 좌절, 김혜성은 결장

OSEN

2026.02.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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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대망의 빅리그 첫 타석을 치렀다. 시범경기지만 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첫 안타 기회가 있었지만 호수비에 막히며 첫 안타 신고는 미뤄졌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결장했다. 

송성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6회말 매니 마차도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송성문. 비시즌 개인 훈련을 하면서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샌디에이고에서의 첫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기는 듯 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결국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빠른 회복 속도로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참가했고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6회말 2사 2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대타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다저스 마운드에는 카를로스 듀란이 올라와 있었다. 빅리그 통산 1경기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투수. 첫 타석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높은 벽과 마주했다. 초구 97.4마일 한복판 싱커를 지켜봤고 2구째 몸쪽 84.7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했다. 3구를 골라냈지만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바깥쪽 97.8마일 포심을 그대로 지켜보면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9회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크리스티안 수아레즈를 상대했다. 초구 91마일 포심은 지켜봤고 2구째 89.5마일 바깥쪽 포심도 지켜보며 2스트라이크에 몰렸다. 3구째를 파울로 걷어냈고 4구째 존 안에 들어오는 93.5마일의 포심을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하지만 내야를 빠져나가지 못했다. 다저스 유격수 노아 밀러의 다이빙 캐치에 걸리면서 데뷔 첫 안타를 뺏겼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1-5로 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4년 2억4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카일 터커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고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에서는 윌 스미스가 3타수 2안타 1타점, 닉 센젤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전날(22일) 경기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이날은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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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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