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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딸' 박민영, '세이렌'으로 컴백.."집에 술·물만 남기고 생활"

OSEN

2026.02.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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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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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박민영이 '세이렌'을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23일 온라인 생중계로 드라마 ‘세이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경림이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김철규 감독,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이 참석했다.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연출 김철규, 크리에이터 조현경, 극본 이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케이프E&A)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그녀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한설아 캐릭터는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들이 모두 죽었다는 섬뜩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인물을 맡았다. 특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던 박민영의 tvN 복귀작이자 스릴러 도전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박민영은 복귀작으로 ‘세이렌’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는 ‘tvN의 딸’이라고 자꾸 놀린다. 꼭 tvN이라서 뿐만이 아니라, 이 작품이 가진 매력과, 떠나지 않는 작품에 대한 생각들이 너무 오래가는 거다. 저에게는 너에게 과한 도전일 거 같고. 장르물도, 치명적인 역할을 한 적이 없는데. 내가 이 여자의 심리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해 걱정을 너무 했다"라고 운을 뎄다.

이어 "처음에는 고사하다가 한번 저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그래서 한번 배우와 감독님을 믿고 가보자, 했다. 보이는 모습들에서 제가 노력한 흔적과,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결과물이 나온 거 같아 저에게는 너무 감사한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번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생활 패턴을 최대한 ‘한설아’에게 맞추려고 노력했다는 박민영은 “이 친구가 밥을 안 먹는다. 주변에 너무 슬픈 비극들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밥도 안 먹고 집에 가면 물이랑 술밖에 없다. 항상 밖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은 지독히도 외롭다. 공허함을 많이 겪고도 있다. 결국 집에 물과 술만 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촬영하며, 물을 하루에 3L씩 마신 거 같다. 이상하게 그렇게 물이 넘어갔다. 촬영 끝나고 나서는 물을 싹 끊었다. 지금은 박민영으로 돌아온 거다. 한설아의 날렵한 모습을 표현해낼 수 있을 거 같아서, 자신을 어둡게 둔 게 잘한 선택이었던 거 같다. 정말 다크 하게 보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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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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