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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 출신 ‘XG’ 프로듀서 日서 마약 소지 혐의 체포

중앙일보

2026.02.2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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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걸그룹 ‘XG’ 프로듀서인 사이먼 재이콥스. 사진 엑스(X) 캡처

보이그룹 ‘달마시안’ 출신으로 현재 일본 인기 걸그룹 ‘XG’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사이먼 재이콥스(본명 박준호·39)가 일본에서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2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재이콥스는 이날 새벽 아이치현의 한 호텔 객실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로 붙잡혔다. 현장에는 연예기획사 ‘XGALX’의 자칭 뮤직 프로듀서 김 마이클 청 등 3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방에서는 대마로 추정되는 물품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로와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재이콥스는 지난 2009년 MC몽의 5집 수록곡 ‘로반줄아’에 참여하며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보이그룹 ‘달마시안’에서 사이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프로듀서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기획사 XGLAX를 설립해 현재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현지에서는 본명이 사카이 준호로 알려져 있다. XGLAX에는 현재 그룹 XG와 챈슬러, 히카루가 소속돼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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