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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씨의 ‘노웨어 오디너리’, 올해 UGA GVV 지원작 선정

Atlanta

2026.02.23 13:55 2026.02.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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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조지아대(UGA) 예술대학원 학생(26)의 한인 주연 영화 ‘노웨어 오디너리’가 올해 이 대학의 GVV(Giving Voice to the Voiceless, 목소리가 없는 자들에게 목소리를) 장학 프로그램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UGA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채윤 감독의 단편영화 ‘노웨어 오디너리’가 올해 GVV 지원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VV는 조지아대 첫 흑인 여성 입학생인 샬레인 헌터-골트가 2017년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소외된 사람이나 사회 문제에 초점을 맞춰 사회 정의를 증진시키는 창의적 학생 프로젝트를 발굴해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노웨어 오디너리는 조지아주 한인 여성 ‘민희’가 처음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하는 이야기이다. 무대에 올라간 공연을 뒤켠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그가 친구들의 응원을 받아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한 순간, 영화는 코미디를 둘러싼 언어문화적 맥락이 복잡하게 충돌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채윤 감독은 23일 “유학생으로서 외국 생활을 하면서 기죽을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도전할 힘이자 용기가 돼 줬던 커뮤니티 내 끈끈한 연대를 다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데, 첫 영화 ‘쿠키 자 트랩'(THE COOKIE JAR TRAP)은 영어에 서툰 유학생이 마법의 쿠기를 발견해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는 내달 14일 크랭크인한다. 예고편 및 자세한 정보는 seedandspark.com/fund/nowhere-ordin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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