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LA서 미주 관광시장 본격 공략
Los Angeles
2026.02.23 17:23
2026.02.24 09:54
LA한인타운서 홍보 설명회
지난 20일 LA한인타운 라인 호텔에서 열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를 마치고 조형근(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관광 유치를 다짐하고 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미주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설립한 조직위는 지난 20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 라인호텔에서 미주 지역 여행사를 초청해 홍보 설명회를 열고 박람회 비전과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LA를 방문한 조형근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이 발표에 나섰으며 삼호관광·아주투어·푸른투어 등 한인 여행사와 소닉트래블&투어, 로라 트래블, 펀타스티카트래블즈 등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남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서 열린다.
조 본부장은 “섬을 세계와 미래를 잇는 플랫폼으로 재조명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해양 환경과 섬 생태, 문화·산업, 미래 기술을 아우르는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몰입형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섬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해양 생태 전시와 푸드 마켓, 가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현재 28개국과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조직위는 카리브해 국가 추가 유치를 통해 30개국 이상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는 여행사 인센티브와 가이드 지원금, 그룹 할인 등을 통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크루즈·국제선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박람회 기간 국제 크루즈 10회 입항과 국제선 8회 운항으로 2만 명 이상 해외 관람객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여수가 보유한 풍부한 섬 자원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가 세계 섬 도시 간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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