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고(故)의 미공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해사하게 웃는 얼굴로 팬들과 마주해 애틋함을 전하고 있다. 세상을 떠난 지 벌써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너무도 그리운 얼굴이었다.
고 설리의 친오빠는 24일 개인 SNS에 “웃는 얼굴을 하고 왜 그리 슬피 우느냐”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설리의 어린 시절 모습이었다. 설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벽에 등을 기대고 바닥에 앉아 있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 스타일의 설리는 팬들이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였다.
사진 속 설리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새하얀 피부 속 아기자기한 이목구비와 의젓해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설리 친오빠의 설명대로 웃으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간직한 표정 역시 시선을 끌고 있다.
설리는 활동 시절의 모습 그대로, 팬들이 기억하는 모습으로 남아 있어 더욱 애틋함과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고 설리의 미공개 사진은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진리 언니 보고 싶다”, “그곳에선 뜻과 사랑 이루시면서 꼭 행복하십시오”, “너무 예쁘다. 보고 싶고 그리워요”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여전히 고 설리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도 알 수 있었다.
팬들 뿐만 아니라 고 설리의 친구들 역시 그리움이 여전했다. 설리와 절친했던 배우 김선아는 앞서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행복해서 더 그리운 진리”라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선아와 설리는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팬들과 교감해왔다.
당시 김선아는 생전 설리와 함꼐 보내던 소중한 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음료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선아는 ‘진리’라고 고 설리의 본명을 언급하면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가족도, 친구들도, 팬들도 여전히 그리운 고 설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