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헌 (주)한빛미디어 대표이사가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제52대 회장에 24일 선출됐다. 임기는 3년. 김태헌 신임 회장은 앞서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사, 출협 부회장, 한국출판인회의 sbi 원장 등을 역임했다.
출협은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기호 1번 양태회(비상교육 대표이사, 현 출협 부회장) 후보와 기호 2번 김태헌 후보 가운데 다득표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출협에 따르면 김태헌 신임 회장은 소견 발표에서 “정부와 정책 협의를 복원하여 출협이 다시 정부와의 협의에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 불법복제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를 만들어 대응하겠다. 서울국제도서전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여러 단체와 출판인이 참여한 협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선거 공보에서는 출판 주도의 선도적 정책 역량 강화, 공공 영역과의 협력 체계 재정립, 국제도서전의 공공성·투명성 강화와 사업성 제고, 온·오프라인 불법복제, 북스캔 근절을 통한 출판저작권 확립, 중소출판사·동네책방 활성화를 통한 출판 다양성 확대, 도서정가제 확립과 공정한 출판 유통질서 정착, 회원 소통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 ‘독서국가’ 사업 참여와 생애 주기별 독서 운동 추진 등 ‘출판 대통합 시대, 8대 정책과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출협은 앞서 윤철호 전임 회장이 세 차례 연속 회장에 당선되었던 터라 9년 만에 회장이 바뀌게 되었다.
한편 이사 선임 권한을 갖는 전형위원에는 나영찬 기전연구사 대표,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 주연선 은행나무 출판사 대표, 김한청 다른 대표, 강일우 펜타클 대표, 이미래 씨마스 대표, 조형준 새물결 대표, 류원식 교문사 대표, 홍영태 비즈니스북스 대표 등 9명이, 감사에는 이지연 이지스퍼블리싱 대표, 류지호 불광미디어 대표, 박용수 마이디팟 대표 등 3명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