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 128회에는 댄서 가비와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살롱드립' 제작사 테오에서 만든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다.
이 가운데 장도연은 이용진의 아들 윤재 군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8살 됐다. 이제 초등학교에 간다"라고 밝힌 이용진은 "호기심이 엄청 많아서 계속 물어본다. 질문 지옥이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그는 "'무슨 일이야? 아빠가 하는 일은 뭐야?'라고 맨날 물어본다. 그런데 프로그램은 안 보여준다. 웬만하며. 우리가 지금까지 하나 잘한 게 TV랑 유튜브를 안 보여준 것 같다. 그래서 자기가 한다. 내 비밀번호도 다 아니까 내 핸드폰을 열어서 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용진은 "한번은 서점을 갔다가 유재석 선배님 전기문 같은 책을 샀다. 내가 '싱크로유'에 선배님과 같이 나왔던 적이 있으니까 윤재가 책을 보다가 같이 한 걸 알고는 내 핸드폰에서 유재석을 검색해서 찾아 문자를 보냈다. 내 핸드폰 앨범에 있던 자기 친구 사진을 보냈다. 자기 사진을 보낸 것도 아니고"라며 충격받은 일화를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내가 선배님한테 연락을 드렸다. '진짜 믿기 어려우실 수 있겠지만 7살짜리 제 아들이 보낸 거다'라고. 다행히 선배님이 '그럴 수 있어, 네가 갑자기 보내진 않았을 거 아냐'라고 넘어가 주셨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이용진이 전한 유재석의 또 다른 미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