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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판 ⅔이닝 4실점에 걱정 한가득? 속단은 이르다…ML 출신 해설위원, “일본 마운드 너무 소프트...한국가면 달라질 것" [삼성 캠프]

OSEN

2026.02.2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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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이 불펜 투구를 펼치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이 불펜 투구를 펼치고 있다. 2026.02.20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단계이기에 일희일비는 금물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오키나와 리그 첫 등판에 나섰다. 매닝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성적만 놓고 본다면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하지만 마운드의 흙 상태가 좋지 않아 첫 등판 결과로 속단하는 건 이를 듯. 

1회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준 매닝은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곧이어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내줬다. 페라자가 2루를 훔치며 무사 2,3루가 됐다. 강백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먼저 내준 매닝은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맞고 2실점째 기록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이 불펜 투구를 펼치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이 불펜 투구를 펼치고 있다. 2026.02.20 / [email protected]


한지윤을 외야 뜬공 처리했지만 폭투로 다시 2루를 내줬다. 하주석과 심우준에게 사사구를 허용하며 투아웃 주자 만루가 됐다. 장규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2점 더 허용했다. 매닝은 최유빈과의 승부에서 다시 볼넷을 내준 뒤 투구수 제한으로 이날 투구를 마쳤다. 이날 투구수는 38개. 최고 구속 148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이날 구단 자체 중계 해설을 맡은 메이저리그 출신 김선우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은 “일본 마운드의 흙 상태는 미국과 달리 너무 소프트하다. 마운드가 소프트해 디딤발이 버티지 못해 팔 타점이 앞으로 못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제구가 흔들린다고 안 좋게만 볼 이유는 없다. (마운드가 딱딱한) 한국에 가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의 불펜 피칭 때 최일언 코치가 조언을 전하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의 불펜 피칭 때 최일언 코치가 조언을 전하고 있다. 2026.02.20 / [email protected]


객원 해설을 맡은 최형우(외야수)도 김선우 해설위원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타자 입장에서 타석의 흙이 너무 부드러워 쉽게 파인다. 이 또한 훈련의 일부”라고 말했다. 또 “확실히 직구에 강점이 있다. 제가 쳐본 결과 직구가 되게 좋다”고 덧붙였다.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외국인 선수들은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선수가 먼저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 파트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변화에 대응하려고 노력하며 성과를 냈다. 

매닝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특급 유망주 출신이지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오키나와 리그 첫 등판을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잘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좀 더 지켜보자.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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