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환승연애4’ 재회 커플 박지현·정원규가 결혼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최근 불거진 결혼설과 관련해 박지현은 “방송이 끝나면 빨리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각자 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 더 해보고 너무 늦지 않게 하자는 쪽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운을 땠다. 그러면서 남자친구 원규에 대해 “오빠가 다섯 살 차이가 나는데 기다려주겠다고 했다”며 서로 속도를 맞추고 있는 상황임을 전했다.
정원규 역시 “처음 재회할 때부터 결혼을 염두에 둔 만남이었다”면서도 “무조건 서두르기보다는 현실적인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과거 결혼에 대한 부담과 현실적인 고민이 이별의 원인이 됐다고 털어놓으며, 현재는 그 부분을 충분히 대화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이별 당시의 감정도 솔직하게 언급됐다. 박지현은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을 때 모든 문제가 나에게 있다고 생각했고 2주 동안 거의 울기만 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정원규는 “당시에는 지현 씨가 하는 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결과적으로 제 잘못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고 다시 만날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서로의 속도에 맞춰 미래를 준비 중인 두 사람은 “늦지 않게 결혼하고 싶다”는 공통된 생각을 전하며, 현재는 개인의 삶과 관계를 균형 있게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