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윤유선과 판사 출신 남편 이성호 부부의 은혼 여행기가 공개되었다.
이날 유호정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호정은 과거 절친 윤유선이 이성호와 만난 후 3개월 만에 결혼한 것을 두고 깜짝 놀랐다며 “저는 유선이를 쭉 봐왔기 때문에 유선이가 빨리 결혼하기를 언제나 바라긴 했지만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할 줄은 몰랐다. 말은 못 하고 있지만 속도위반했나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윤유선은 “저도 그런 사람 진짜 경멸했다. 경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그러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윤유선, 이성호는 결혼 25주년을 맞아 도쿠시마로 여행을 떠났다. 윤유선이 비행기 안에서 들떠 있는 사이, 이성호는 직접 짠 여행 일정을 복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윤유선이 “신혼 때도 저렇게 꼼꼼하게 짰다. 이번엔 은혼이니 몇 날 며칠을 컴퓨터 앞에서 야심차게 계획하더라”라고 말했고, 유호정은 “우리 집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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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는 도쿠시마의 한적한 마을에서 힐링하며 여행을 즐겼다. 밤하늘을 빛내는 별을 보고 맛있는 저녁까지 먹은 이들은 잠을 청하기 위해 침대에 누웠다. 서로를 마주 보고 누운 두 사람. 윤유선은 왜 이렇게 불쌍한 표정을 짓냐고 물었고 이성호는 “나 좀 불쌍하다. 25년 동안 너랑 살았잖아”라고 장난을 쳤다. 윤유선은 “러키 가이지”라고 말했다.
다음 날 이들 부부는 설산 데이트에 나섰다. 이성호는 “눈 오는 계절에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 서로 이야기할 때 눈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말하며 윤유선을 위해 설산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