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삼는다. 약점으로 꼽혔던 계투진의 활약 여부가 관건이 될 듯. 통산 193세이브를 올린 해외파 출신 김재윤은 올 시즌 삼성 계투진이 탄탄해졌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지난 23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 자체 중계 객원 해설로 나선 김재윤은 “우완 이승현을 비롯해 투수들 모두 주무기 같은 거 하나씩 만들어 왔다. 그동안 우리가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확실히 각성한 것 같다”고 했다.
백정현, 최지광, 김무신, 이재희 등 재활 선수들이 복귀할 예정이고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가 가세하면서 내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OSEN=대구, 조은정 기자]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삼성 김재윤이 역투를 하고 있다. 2025.10.22 /[email protected]
김재윤은 “우완 이승현과 캐치볼을 자주 하는데 작년보다 확 좋아졌다. 많이 놀랐다. 재활군 선수들도 복귀를 위해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다.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 분위기다. 주변의 우려와 달리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재윤은 지난해 63경기에 등판해 4승 7패 1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99를 남겼다.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낸 그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1주일만 쉬고 꾸준히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면서 “올 시즌 괌 캠프에 일찍 들어갔는데 날씨도 너무 좋아 몸을 잘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소 신중한 성격인 그이지만 “역대 캠프 중 몸을 가장 잘 만들었다”며 “예전 이맘때보다 구속도 잘 나오고 변화구도 예리하게 만들고 있는데 아직 100% 수준은 아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항상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 지난해 안 좋을 때 후배들의 드릴 훈련을 따라 하니까 스피드 향상에 도움이 되더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최형우가 타격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0 / [email protected]
10년 만에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은 ‘맏형’ 최형우(외야수)에 대해 “너무 잘해주시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 그런 걸 보면서 ‘오래 하는데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서 보고 많이 배운다. 라이브 BP 후 형우 형이 바로 피드백해 주신다.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푸른 물결로 만든 팬들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재윤은 “불펜에서 나와 마운드로 향할 때 많은 생각이 든다. 이렇게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데 항상 잘 던지고 싶고 팬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김재윤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당연히 한국시리즈 우승이 가장 큰 목표다. 개인적으로 수치상 목표는 없다. 마무리 투수로 풀시즌을 소화하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기본적인 성적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마운드에 오른 삼성 투수 김재윤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10.22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