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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 담벼락에 마약 숨기려던 중국인…목격자 신고로 검거

중앙일보

2026.02.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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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 뉴스1

서울 구로구 한 주택가 담벼락에 마약을 숨기려던 중국인 남성이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 유통책인 A씨는 이날 오후 1시 22분쯤 구로구 개봉동 한 주택가 담벼락 구석에 마약을 은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을 숨기려는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목격자가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30분 뒤인 오후 1시 55분쯤 A씨를 검거했다. 현장에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 12묶음과 소분용 비닐팩 2개도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압수한 마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다만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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