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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해외취업률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1위…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중앙일보

2026.02.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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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삼육대가 5년 연속 수도권 해외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을 통한 맞춤 교육의 성과다. [사진 삼육대]
삼육대학교가 5년 연속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월 공시한 ‘2025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4년 해외취업률(2024년 12월 31일 기준)은 2.2%로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로써 삼육대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해외취업률은 전체 졸업자에서 진학자, 입대자, 취업 불가능자, 외국인 유학생, 제외 인정자를 뺀 인원을 기준으로 해외에 취업한 졸업생의 비율을 뜻한다. 삼육대는 ‘해외취업자 수’를 기준으로도 2022년 44명, 2023년 37명으로 2년 연속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으며, 2024년에는 25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삼육대의 대표적인 해외취업 프로그램인 ‘해외취업연수사업’에서 비롯됐다. 이는 해외 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어학 및 직무 교육부터 취업 상담과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까지 아우르는 종합 과정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의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수료생 165명을 미국·캐나다 등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부터는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대학연합과정’으로 확대했다. 주관 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참여 대학들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경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고, 해외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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