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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이강인 동료, 결국 법정으로…PSG는 지지·선수는 결백 주장
OSEN
2026.02.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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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경기장 밖 변수다. 아슈라프 하키미(28·파리 생제르맹)이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2023년 한 여성이 하키미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고, 낭테르 검찰청이 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보도했다.
초기에는 신고 단계로 알려졌으나, 수사 과정에서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PSG는 당시 “구단은 혐의를 부인하는 선수를 지지하며 사법 시스템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키미 역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하키미는 SNS를 통해 “고소장 접수만으로 재판에 서는 현실은 무고한 이들과 진짜 피해자 모두에게 부당하다”며 “진실이 드러날 재판을 차분히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제한적이다. 두 사람이 교류하던 중 하키미의 자택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 핵심 쟁점이다. 여성은 피해를 주장하고 있고, 하키미는 오히려 공갈 피해를 당했다고 맞서고 있다. 진술과 증거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불가피하다.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인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터 밀란을 거쳐 2021년 PSG에 합류했다.
리그1 4연패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11과 국제프로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모로코 대표로 9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관건은 시점이다. 수사 및 재판 속도에 따라 월드컵 이전 판결이 나올지는 불투명하다. 다만 유죄 판단이 내려질 경우 선수 생활 지속은 쉽지 않다.
하키미는 26일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릴 AS모나코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명단에 포함됐다. 재판 사실이 공개된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설지 여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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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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