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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재추대에 "천하제일 위인…온 나라 인민이 환희"

중앙일보

2026.02.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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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노동당 제9차대회 4일회의가 2월 22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대회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총비서로 재선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노동당 9차 대회에서 총비서에 재추대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천하제일 위인'으로 추켜세우며 우상화에 열을 올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인민의 환희 강산에 넘친다'는 제목의 정론을 내보냈다.

정론은 "(김 위원장의 재추대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설레인다"며 지난 5년에 대해 "남들이 수백년을 두고서도 이룩할 수 없는 거대한 것을 이룩하고 체험하게 했다"고 적었다.

이어 "한마디로 그것은 기적에 대한 이야기"라며 '절대의 군사력', '건설의 대번영기', '지방변혁의 시대' 등 김 위원장의 업적을 열거했다.

특히 이달 초 준공된 신의주 온실농장을 거론하며 "세상을 놀래운 세 번의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이 2024년 신의주 홍수 당시 고립 주민 구조, 위화도 지구 건설, 온실 준공을 이끌었다고 극찬했다.

또 "우리 당이야말로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하는 위대한 어머니"라며 "김정은 동지이시야말로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강하고 특출하시며 그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기적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천하제일 위인"이라고 추켜세웠다.

북한은 지난 23일 노동당 9차 대회 4일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을 총비서로 재추대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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