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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센터 설 맞이 축제, 한복 체험과 태평무 공연 인기

Vancouver

2026.02.24 15:14 2026.02.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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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 주수상ㆍ최병하 주의원ㆍ앤 캉 장관 등 지역 사회 연결하는 문화 허브
한복과 전통놀이로 가교 역할, 한국 전통 무용 아름다움 공유
출처=Province of British Columbia

출처=Province of British Columbia

 버나비 닛케이 국립박물관 문화센터(Nikkei National Museum & Cultural Centre)에서 지난 21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설 맞이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본계 문화 유산을 중심으로 범아시아 공동체의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는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과 앤 캉 문체부 장관 그리고 최병하(Paul Choi) 주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 의원은 이번 행사가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는 활기찬 자리였음을 알리며 더 강력하고 연결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센터 내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 활동이 이어졌다. 일본계 유산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유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배치됐으며 방문객들은 준비된 음식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한인 사회에서도 일부 단체가 참여해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민경 문화협회 회장은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 무용인 태평무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아시아의 의복과 놀이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 체험 코너도 운영됐다. 박리아 코윈 회장은 한복 체험 공간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의상의 특색을 설명했다. 체험객들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국 의복 문화를 접했다. 또한 봉사 단체인 '카나리아(회장 리아 박)' 회원들이 마련한 공기놀이와 윷놀이 코너에서는 어린이 방문객들이 한국의 민속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닛케이 센터는 일 년 내내 일본계 및 아시아 유산을 기념하는 문화 연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 단체들과 협력해 주민들이 서로의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연결된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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