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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 사 먹는 '두쫀쿠'서 식중독균…디저트 업체 위생 불량 81곳 적발

중앙일보

2026.02.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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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해 배달ㆍ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총 4180곳 집중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1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이물이 나온 두바이 쫀득 쿠키. 사진식약처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등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가운데 일부 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저트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4189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1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트류 배달 음식점 2947곳 중에서는 60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4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등이다.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은 1233곳을 점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1곳을 찾아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점검과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두쫀쿠’·초콜릿 등 조리식품 총 12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두쫀쿠’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배달 음식점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 경향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다양한 품목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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