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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429’ 김혜성, 왜 혼자 하루 늦게 대표팀 합류할까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오!쎈 오키나와]

OSEN

2026.02.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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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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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7)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영상으로 봤지만 김혜성, 이정후, (셰이) 위트컴, (저마이) 존스는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잘하고 왔으면 좋겠다. 거기서 좋은 투수들을 만나도 들어오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만들고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3월 개최되는 WBC에서 해외파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은 아쉽게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다저스), 위트컴(휴스턴), 존스(디트로이트), 데인 더닝(시애틀)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2.23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2.23 / [email protected]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 훈련을 하고 있는 대표팀은 앞선 4차례 연습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 삼성전에서 3-4로 패했지만 이후 한화전(5-2), 한화전(7-4), KIA전(6-3)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오는 26일 삼성전과 27일 KT전을 치른 뒤 오사카 캠프로 이동해 3월 2일 한신전, 3일 오릭스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들은 규정상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수 없다. 하지만 오사카 캠프가 시작되기 전 일찍 일본에 입국해 시차적응 등을 하고 최종 연습경기에는 출전을 할 전망이다. 류지현 감독은 “사차 적응도 해야하고 이곳에서 몸 상태가 어떨지 미리 체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모두 27일에 와서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하려고 한다. (김)혜성이만 본인 팀에서 마지막으로 한 경기를 더 하고 오고 싶다고 해서 28일에 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LA 다저스 김혜성. /OSEN DB

LA 다저스 김혜성. /OSEN DB


김혜성은 지난 시즌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8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시범경기에서 고전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 빅리그에 데뷔해 71경기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데뷔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김혜성은 올해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아직 2경기밖에 하지 않았지만 2경기 타율 4할2푼9리(7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OPS .858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5일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지만 오사카 캠프 합류 전까지 2경기 정도를 더 소화하고 올 예정이다. 

김혜성의 뒤늦은 합류에 대해 류지현 감독은 “혜성이는 걱정하지 않는다. 그 정도 수준에 있는 선수들은 적응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좀 그렇다. 최근까지도 우리나라 대표팀에 있던 선수다. 도쿄돔 경험도 많다. 사이판 1차 캠프에도 와서 사인 플레이를 다 연습하고 갔기 때문에 적응 걱정은 전혀 없다”며 굳건한 믿음을 보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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